이제

hiatus.egloos.com

포토로그 마이가든



내가 비록 법적으로는 성인이나 심적으로 아직도 어린 아이에 불과한 이유가결코 내 잘못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건만 아직도 옥죄어오는 가족이라는 이름에 오늘도 하는 힘겨워하노라.어젯밤에는 고향집에서 걸려온 전화에 '견뎌낼 수 있는 분노'의 한계치를 넘어서내 집에서 혼자 난동을 부리다 손에 상처를 입고 피를 좀 흘렸는데,다친 부위가 움직임이 많은 손끝이라 방... »  사람의 마음은 액체로 되어 있어서 차오르면 넘치기 마련, 그러한 특징은 분노에도 적용되는 것이라 내 분노는 끓어오르기보다 활화산처럼 폭발해 모든 것을 쓸어버릴 듯하구나.
2009/11/11 21:26 by 이제 4 comments
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, 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에 대나무 숲 대신에 블로그를 선택했다.적당히 배경도 고르고 메뉴도 정리하고내일 아침부터 산뜻하게 마음의 소리를 털어놓을 계획이었으나,때와 장소를 잊은 모기 두 마리가 날아다닌 관계로상당한 양의 수면제에도 불구하고 잠이 달아나버렸다.그리고 방금 모니터 앞으로 세번째 모기가 날아와 격하게 사냥질.빌어먹을, 1... »  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주제로 첫 포스팅을 쓰려고 했으나 불법침입충의 최고봉을 달리는 모기에 대한 이야기로 새버리고 만 것은 결코 본인의 부덕함 탓이 아니라오.
2009/11/09 03:22 by 이제 2 comments